호치민 밤문화 기록 - 착석바 #1

최종 수정일: 5월 4일

호치민 이부장이 전하는 호치민 밤문와 이야기. 호치민 착석바편.

베트남 에코걸
일본 캬바쿠라

1980년대를 전후로 일본에서 성매매를 금지하는 법, 단속 등이 생겨나면서 생겨난 유흥업소로, 캬바레 + 클럽이라는 어원으로 만들어졌다. 본인은 일본 도쿄에서 생활하는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두어번 일본 현지 오리지널 캬바쿠라에 가봤는데..

기본적으로 일본의 캬바쿠라는 선수에 대한 터치가 안된다. 한다고 해도 감시하는 남자 직원들이 못하게 제지 하는 경우가 많고 경우에 따라 퇴장 당하기도 한다.


보통 입장료는 없고, 들어가서 본인이 마실 술을 시키고 옆에 앉은 선수의 LD(레이디스 드링크)도 시켜주며 노가리를 까는 형태의 서비스. 선수와 손님 사이에 2차가 있는지 없는지는 전적으로 손님의 노가리 실력에 달렸다. 초창기 캬바쿠라에서는 손님과의 2차를 금기시 하는 일도 많았는데 최근에는 그런 부분은 많이 나아졌다고 한다.


베트남 에코걸
레탄톤 착석바

호치민에서 캬바쿠라(착석바)는 흔히 일본인 거리라고 부르는 레탄톤 거리에서 먼저 발달 했다. 사진 처럼 바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경우가 대부분. 일본인 거리라고 불리는 것 처럼 골목을 들어서면 여기가 일본인지 베트남인지 헷갈릴 정도로 일본식 점포가 줄지어 늘어서 있고, 곳곳에서 선수들의 '이랏샤이마세!' 하는 인사 소리가 들린다. 소녀들 수질은 상당히 좋은편이며 가게 마다 보물들이 두어명 이상 있다.


주대는 일본인들의 돈ㅈㄹ 때문에 상당히 높은편. 미즈와리 몇 잔 마시고 LD 해주고 하다보면 어영부영 300만동 나온다. 진짜다. 술값 만이 아니라 매니져 팁, 무슨 팁에 부가세까지 붙이는 경우도 있다. 손님 없는 애들이 몰려와서 한 잔 사달라고 떼쓰는 경우도 있다. 대놓고 눈탱이 치겠다는 것.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레탄톤 거리의 가게들은 추천 하고 싶지 않다. 진짜로.

가끔 여행객 분들 중에 호기심이 왕성한 분들이 한 번 가보자고 하는데 말리고 싶다. 오늘 얘를 꼬셔서 나가보겠다는 심산으로 부어라 마셔라 하는 것은 절대 금물.

호시민시 중심부 1군에 위치한 파스퇴르 거리를 중심으로도 착석바가 많이 있다. 일본인이 주 고객이었던 레탄톤에 비해 서양인 비율이 높고, 선수들의 연령대는 레탄톤에 비해서는 높지만 최근 들어서는 수질이 레탄톤이나 파스퇴르나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아무래도 점잔 빼는 일본인 보다 서양인 + 한국인 손님 비율이 높은 덕분에 레탄톤 보다 선수들이 잘 논다. 아무래도 서양쪽 손님이 많이 도는 곳은 한국/일본/중국 손님 보다 돈이 덜 돌기 때문에 비교적 여러 화류계를 전전하던 선수들이 정착하는 곳이 많아서 놀기는 잘 논다. 파스퇴르 거리의 착석바는 가끔 가라오케 룸이 있는 경우도 있으며 2차도 나간다.


주대는 레탄톤 일본인 거리의 가게들 보다는 싼데 가라오케와 비교하면 마냥 싸지는 않다. 한국인 실장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 놀아보면 주대 + 2차 비용이 가라오케 보다 더 나오는 경우가 많다.

7군 푸미흥에도 착석바가 하나 있었는데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다. '토모'라고 일본어로 '친구'라는 뜻이다. 주로 7군에 거주하는 일본인 대상의 술집이며, 터치는 생각하지 말자.


착석바를 가려면 차라리 가라오케를 가자. 선수 선택의 폭도 훨 씬 넓으며 LD도 사줄 필요도 없다. 심지어 가격 마저 세트 마다 정해진 가격이다. 얼마나 합리적인 소비인가?


호치민 이부장 : +8498 683 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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